2021/07(13)
-
[꿀팁] 냉동하지 않고 청양고추 싱싱하게 오래 보관하는 방법!
고추를 흐르는 물에 뽀독뽀독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더 깨끗하게 드시려면 식초물에 약 1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여러번 헹궈주셔도 됩니다. 고추를 담을 수 있는 크기의 통이 있으면 좋겠지만 저는 따로 적당한 크기의 통이 없어서 지퍼락에 담아두었어요. 밑에는 키친타올을 깔아 습기가 생기는 걸 방지할 수 있어요. 위에 사진과 같이 청양고추를 이쁘게 담아주고 남은 청양고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냉동실에 넣어주었답니다. 원래 청양고추를 많은 요리에 넣어 먹는 편인데 꼭 1~2주가 지나면 서서히 시들시들해져 싱싱하지 않아 냉동보관을 주로 하는 편이예요. 그렇지만 냉동된 채소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런데 이렇게 하면 좀 더 오랜 기간 싱싱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2021.07.24 -
[중랑구맛집] 상봉망우 설랑탕 전문점 '은하식당' 메뉴, 가격 - 설렁탕뿐 아니라 갈비탕도 맛있는 집
설렁탕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남편 덕분에 요즘 이곳 저곳 설렁탕을 먹으러 자주간다. 지난 주말에도 역시나 남편을 따라 설렁탕을 먹기 위해 은하식당을 방문했다. 은하식당은 외관상으로도 오래된 전통이 느껴진다. 메뉴는 도가니탕, 설렁탕, 비빔밥, 갈비탕 등이 있고 남편은 7,000원짜리 설렁탕, 나는 9,000원짜리 갈비탕을 주문했다. 주의사항은 여기는 갈비탕은 카드결제가 되지 않는다. 아무래도 많이 남는게 없어서 그런가..? 기본으로 무김치, 배추김치 외에도 오징어젓갈이 같이 나온다. 무는 아삭아삭하지만 익어서 그런지 속이 부드러웠고 오징어젓갈은 쫄깃한 오징어와 무말랭이가 같이 들어 있어 식감도 좋았다. 무김치와 오징어젓갈이 넘 맛있다보니 배추김치는 먹을 생각도 못한 것 같다. 갈비탕이 가장 먼저 나왔고, ..
2021.07.23 -
[남양주맛집] 평내동 짝태엔노가리 메뉴, 가격 솔직후기
오랜만에 지인과 남양주시 단골 술집인 평내동 짝태엔노가리에 방문했다. 친절한 사장님과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안주들과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곳이다. 메뉴도 포, 튀김, 국물 등 종류도 다양하지만 대체적으로 10,000원 안짝으로 먹을 수 있다. 나름 다이어트 중인지라, 배부른 안주보다는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노가리를 선택했고 사장님의 추천으로 7,000원짜리 줄노가리를 주문했다. 예전에는 정말 북적북적했지만 요즘은 코로나때문인지 다소 조용해졌다. 뭔가 포장마차같은 분위기를 연상하게 하는 자리들이 마음에 든다. 기본으로 나오는 팝콘 다이어트하기 전에는 앉은 자리에서 2번씩은 리필했었는데, 요즘은 나름 조절 중이기 때문에 적당히 몇입 먹고 말았다. 줄노가리 찍어먹을 초고추장과 청양고추가 들..
2021.07.21 -
[카페] 메가커피 메뉴, 가격
출근길 너무 더운 날씨에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너무 먹고 싶은 요즘이다. 이번에도 역시나 시원한 아메리카노가 땡겨 메가커피를 방문했다. 메가커피 아메리카노는 아이스 2000원, 핫은 1500원으로 큰 크기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 이 밖에도 에이드, 스무디, 티, 라떼 등 다양한 종류가 있어 커피를 먹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을 것 같다. 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이따 남편에게 가져다 줄 치즈케이크를 주문했다. 치즈케이크 가격은 3300원이다. 처음 케이크를 받고 조금은 당황스러웠다. 보통은 케이크 곽에 담아주지 않나..? 그리고 집에와서 남편과 함께 치즈케이크를 먹었는데, 생각 외로 케이크가 부드럽고 달달하면서도 은은하게 나는 짠 맛이 맛있었다. 평소 케이크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 한조각도 안먹는 남편이지만,..
2021.07.19 -
[중랑구맛집] 죠스떡볶이 장안점 트윈세트 (2인세트) 솔직후기!
죠스떡볶이에서 참치김밥과 죠스트윈세트를 주문해서 먹었다. 가격은 죠스트윈세트 15,000원이었고 참치김밥이 5,200원이었다. 참치김밥이 생각보다 너무 비싸긴 했지만 남편이 이틀 연속 참치김밥이 너무 먹고 싶다고 하여 어쩔 수 없이 주문했다. 떡볶이는 매운맛으로 주문했고, 신라면보다 살짝? 더 매웠다. 기본적으로 납작만두 2개와 당면이 들어있다. 겉보기에는 당면이 많아보이진 않는데 먹다보니 생각보다 당면이 많았다. 난 당면을 너무 좋아해서 먹는 내내 너무 좋았다. 처음 순대보고 양이 정말 많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많았다. 간은 오래되면 퍽퍽하고 물리는데 여기는 쫄깃 쫄깃하니 싱싱했고 허파와 이름모를 고기까지 비린내 하나 없이 너무 맛있었다. 간혹 재료가 오래된 분식집에 가면 간이나 허파는 먹지도 못하고 ..
2021.07.14 -
[중랑구맛집] 술안주로 제격인 '홍대 낙곱새 미장원' 중화점 솔직후기!
부쩍 코로나가 심해진 요즘, 밖에 나가서 먹기엔 좀 그래서 주말에 남편과 오랜만에(?) 집에서 소주한잔 하기로 했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 아직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낙곱새를 먹기로 경정했다. 평균 별점 5점에 배달팁이 0~2000원으로 저렴한 홍대 낙곱새 미장원에서 비조리 낙곱새 낙지+대창+새우 2인분을 주문했고, 기본적으로 1회용 냄비에 각종 재료를 담아 오는데 나름 환경을 생각하고자 1회용 냄비 미사용 옵션을 선택했다. 총 가격은 납곱새 20,000원에 배달팁 1,000원에 21,000원이고 배민 할인 적용해서 20,000원 결제했다. 낙지, 새우, 대창이 1회용 냄비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종이 박스에 담겨있고, 안에는 고소한 참기름 소스가 부어져 있었다. 그리고 각종 채소와 사진상으로는 보이..
2021.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