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16. 16:20ㆍSena의 솔직 리뷰/화장품
부쩍 더워진 날씨로 드디어 슬리퍼와 샌달을 신게 되었다.
그런데 관리되지 않은 나의 발뒷꿈치에 있는 각질이 유난히 도드라져 보이는 건 왜일까.
계속 신경쓰이는 발각질을 이쁘게 정리하고
뽀송뽀송한 뒷꿈치를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올리브영에 달려갔다.
가격은 발팩하자 7900원, 풋필링스프레이는 9900원이고
나는 올리브영 세일 기간 때 구매해서 각각 4900원에 구매했다.
(각질제거하는 모습 생략.. 넘 혐오스러워요..ㅋ)
풋필링스프레이 사용법은 간단하다.
사용 전 스프레이를 흔들어준 뒤,
마른 발에 분사 후 바로 손으로 문지르면 끝!
각질제거제를 뿌리고 바로 문지르니
엄청난 각질이 우수수 나왔다ㅜㅜ..
풋필링 스프레이 후 말끔하게 때가 벗겨진 발바닥이다.
각질제거를 막 한상태로 아직은 뽀송뽀송하지만, 이후 관리가 안됐을 경우 다시 각질부자가 될 수 있다.
때문에 각질을 벗긴 후 풋 마스크로 마른 발뒤꿈치에 수분을 충전해줘야 한다.
풋마스크는 총 2회할 수 있도록 2개가 들어 있고,
사용법은 간단하다.
깨끗하게 닦인 발의 물기를 닦아준 뒤 양말처럼 생긴 마스크를 20~30분간 신고 이후 발에 흡수시켜 주면 끝.
양말처럼 생긴 마스크 2개와 발목을 꽉 잡아줄 스티커 2개가 동봉되어 있다.
하지만.. 저 스티커는 별 효력이 없었고 나는 집에 있는 박스테이프로 발목을 감싸주었다.
30분 뒤에 마스크를 제거해주면 에센스가 잔뜩 묻어 있는 발을 볼 수 있다.
남아 있는 에센스를 충분히 흡수시켜줘야 하는데, 이게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었다.
문질러도..문질러도 사라지지 않는 에센스 덕에 한동안 움직이질 못했다.
하지만 효과는 굳, 하루 종일 촉촉한 발바닥을 유지할 수 있었다.
때문에 움직임이 많은 낮에 하기 보단 잠들기 전에 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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