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2. 20:01ㆍSena의 솔직 리뷰/화장품
끝나지 않는 코로나로 인해 항상 마스크를 쓰면서
어느세 내 얼굴엔 기미, 주근깨가 생겼고,
부쩍 햇살이 따스해진 탓에 자외선으로 인해 상할 피부가 걱정되기 시작했다.
선크림을 사야지 고민하던 중 동국제약 990원 타임특가에서 선에센스 발견!
특가 990원 + 배송비 2500원 총 349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득템했다.
센텔리안24 마데카 더마쉴드 선에센스는 SPF 50+에 PA +++ 다.
SPF 는 기미, 주근깨, 홍반을 일으키는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역할을 하며
숫자가 높을 수록 더욱 차단력이 좋은 것이다.
PA는 피부 색소 침착과 주름 노화의 원인인 자외선을 자단해주는데,
+ 가 많을 수록 더욱 효과가 좋다.
올리브영 인기 선크림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선에센스!
이 선에센스는 자외선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할 뿐 아니라,
미백 및 주름 개선에 효과가 있다.
전성분으로는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에칠헥실살라실레이트가 들어있는데,
그닥 착한 성분은 아닌걸로 알고 있어 이 점은 좀 아쉽지만,
병풀추출물, TECA 성분이 있어 피부 자극을 진정시켜주고
미세먼지를 차단해주는 효과가 있다.
처음 손등에 발라보았을 때는 촉촉한 느낌이 든다.
워터드롭 타입이다 보니 피부 흡수가 빠른 편이고,
흡수가 다 되면 피부에 윤기가 돌아 매끈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다 바르고 나서 만져보니 조금은 끈적한 느낌이 들지만,
건성에겐 이 정도의 끈적함을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손에 다 바른 후 물로 손을 닦아보았는데,
미끌미끌한 느낌이 들면서 잘 닦이지 않았다.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다보면 선크림이 함께 흘러내릴때가 있는데,
이 선에센스는 그런 걱정은 없을 것 같다.
또한 선에센스를 바른 후 화장을 할 때
화장이 밀리거나 들 뜨지 않았고
오히려 에센스다 보니 더욱 화장이 잘 흡수되는 느낌이었다.
또한 한번 화장을 하면 약 10시간 정도 지우질 못하는데
시간이 지나도 건조하지 않는 점이 좋았다.
지성 피부 타입에는 끈적거림이있어 맞지 않을 것 같지만
건성 피부에게는 인생 선블록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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