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3M '넥스케어 Nexcare' 블레미쉬 클리어 커버 릴리프 & 블레미쉬 패치 라이트 일주일 사용 후기, 비교

2023. 6. 17. 07:17Sena의 솔직 리뷰/화장품

반응형



지난주 제 얼굴은 이유 모를 트러블로 엉망진창이 되었답니다.

한 번도 얼굴이 뾰루지로 뒤덮인 경험이 없는 터라 정말 마음고생이 심했어요.

매번 거울을 볼 때마다 하룻밤 사이로 새로운 트러블이 생기는 걸 보고 있자니 짜증 나기도 하고 못생겨진 얼굴을 보고 있으니 빨리 없애고 싶더라고요.



집 근처 약국에 갔는데 트러블용 커버가 두 가지가 있더라고요.

뭐가 더 좋은지 몰라서  2가지를 모두 사봤어요.


블레미쉬 클리어 커버 릴리프


먼저 Nexcare 블레미쉬 클리어 커버 릴리프입니다.

뭔가 제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어줄 것 같은 파란색 포장이 마음에 들었어요.

게다가 티트리잎 오일이 함유되어 있다니 믿음이 갔습니다.

가격은 5500원에 구매했어요.


상품 설명을 보면 생활방수가 가능하고 예민한 피부를 위한 자극 테스트까지 완료했다고 해요.

주의사항으로는 상처가 있는 부위에 사용해서는 안되며, 동일한 부위에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까보면 이렇게 네개가 동봉되어 있어요.


하나 당 트러블패치가 총 16개 들어있고
생각보다 패치가 굉장히 얇더라고요.

사이즈는 12mm, 10mm 두 가지이며 12mm는 4개 10mm는 12개였어요.

그리고 10mm 짜리도 트러블 가리기엔 충분했답니다.



블레미쉬 패치 라이트



블레미쉬 패치는 투명하고 얇아 티나지 않게 상처를 케어한다는 것을 보고 구매했어요.

아무래도 트러블 곳곳에 패치를 붙이면 보기엔 좋지 않더라고요. 🥲

가격은 7000원이었습니다.



블레미쉬 패치 라이트는 블레미쉬 클리어 커버와 다르게 습윤 드레싱 효과가 있어요.

때문에 상처난 곳의 분비물을 흡수하여 보호해준답니다.


패키지 안에는 두개가 있어요.

사이즈는 12mm, 8mm 두 가지이며
한 장에 큰건 6개 작은건 25개씩 들어 있답니다.

그리고 블레미쉬 패치 라이트의 경우 초록색 이지필이 있어 쉽게 붙일 수 있답니다.


실 사용 후기


블레미쉬 클리어 커버 릴리프


육안으로 크게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얇고 밀착력도 좋은 편이에요.

저는 주로 잘 때 붙이고 잤는데 자고 일어나서 떼려다 보면 안보여서 못뗀 곳도 몇군데 있었어요.

얇다 보니 피부에 붙이고 뗄 때 잘 안떼지기는 하지만 그 만큼 밀착력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하고 나면 확실히 트러블 크기가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블레미쉬 패치 라이트


블래미쉬 패치 라이트의 경우 다소 두껍기 때문에 눈에 잘 보여요.

밖에 외출 시 화장으로 잘 가려진다고 했지만 그닥.. 가려지진 않았습니다.

때문에 외출용으로는 비추천이에요.

저는 저녁에 붙이고 잤는데 사실 눈에 띄는 효과는 보지 못했어요.

아마도 트러블 종류가 달라서 그런 것 같더라고요.

습윤 드레싱이 있어서 화농성 여드름이라면 효과가 괜찮을 것 같아요.


총평


화농성 여드름 = 블래미쉬 패치 라이트
그냥 트러블 = 블래미쉬 클리어 커버 릴리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