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강릉초당골짬뽕순두부 속초점 내돈내산 솔직후기

2023. 7. 7. 07:00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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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여행 마지막날 체크아웃을 하고 다같이 숙소 근처에 있는 초당 순두부 짬뽕을 먹으러 갔어요.

 

영업정보

엽업시간: 오전 8시 30분 ~ 오후 8시 30분

위치: 강원 속초시 엑스포로2길 27 1층 강릉초당골 짬뽕순두부

 

저희 가족이 1박 2일 동안 묵었던 체스터톤스 호텔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체크아웃하고 점심 식사할 겸 방문했답니다. 

 

 

외관

 


저희가 묵었던 숙소에서 차로 1~2분 밖에 걸리질 않았답니다.

도착하니 딱히 주차장이 있는게 아니고 대부분의 차들이 주변 길가에 주차해놓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도 음식집 근처에 주차를 하고 식당 내부로 들어 갔어요.

사람들이 많아 내부 사진을 찍진 못했는데 내부는 살짝 정신없는 느낌이었답니다. 🤣

 

메뉴 / 가격

 


메뉴는 짬뽕순두부, 갈비찜, 매운갈비찜 외에도 순두부백반, 수제안심돈까스도 있어요.

사이드메뉴도 두부 뿐 아니라 숯불불고기 그리고 감자전, 김치전과 같은 전요리와 각종 만두들이 있었답니다.

저희는 초당 순두부 짬뽕을 먹으러 온거기 때문에 일반 초당 순두부 짬뽕, 초당 순두부 짬뽕 칼국수를 시키고 매운걸 못 먹는 조카들을 위해 갈비찜(소), 숯불불고기, 감자전을 주문했어요.

 

솔직후기

 


주문을 마치니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밑반찬으로는 고구마줄기볶음, 숙주볶음, 배추김치, 호박볶음, 어묵볶음, 무말랭이무침이 나왔어요.

반찬 모두 제 입맛에 너무 잘 맞아서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해서 반찬 싹쓰리하고 한 번 더 리필해서 먹었답니다.

 


초당 순두부 짬뽕 칼국수는 그냥 순두부 짬뽕에 면만 따로 주는 거였어요.

사실 칼국수면을 기대했는데.. 뭐랄까.. 미끌거리는 식감으로 제가 기대한 칼국수면이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짬뽕과 면을 같이 끓이는게 아니어서 그런지 이렇게 담구어 먹어도 간이 베질 않았어요.

굉장히 면이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을 받았답니다.

 


하지만 짬뽕 순두부 자체는 너무 맛있었어요.

안에 새우, 오징오, 목이버섯 등 다양한 재료들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었고

순두부 또한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답니다.

특히나 국물이 칼칼해서 해장으로 제격이예요.

 


갈비찜 위에 파채가 수북하게 쌓여 있어 더욱 맛있어 보였고 국물이 제가 생각한 것 보다 색이 진하더라고요.

 


고기 한점 먹어 봤는데 부두럽고 고기 안 속까지 양념이 잘 베어 있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사실 짬뽕 순두부가 메인인 곳이어서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 그 이상으로 맛있었어요.

 


숯불불고기는 제가 다 식은 후 먹어서 그런가.. 제 입맛에는 딱히 맞질 않았어요.

다른 가족들도 별로였는지 숯불불고기는 절반 이상 남겼답니다.

 


그리고 마지막 가장 워스트였던 감자전이예요.

음.. 인스턴트 감자전 같은 느낌이랄까? 거의 감자맛도 느껴지지 않았고 만들어 놓고 며칠 지나고 먹는 느낌이었답니다.

저는 한입먹고 더 이상 안먹었네요.

 

[총평]


총평으로는 메인요리인 초당 순두부 짬뽕과 갈비찜은 정말 맛있었어요.

그 외 사이드메뉴는 안드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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