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16. 15:00ㆍSena의 솔직 리뷰/화장품
화장이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다는 광고를 보고
당장 헤라 블랙 쿠션 리뉴얼을 구매했다.
가격은 본품과 리필 그리고 여러가지 샘플까지 포함해서 45,000원에 구매했고,
정가는 본품+리필 60,000원이다.
다양한 컬러들을 지원하는데, 나는 그 중 21C1 구매!
보통 17C1, 17N1는 엄청 밝은 톤의 사람들이 사용하고,
21C1, 21N1은 보통 피부, 23C1, 23N1은 살짝 어두운 피부에 사용한다.
*C = 쿨톤, N = 뉴트럴 톤
블랙쿠션 케이스는 깔끔하면서도 고급지게 나왔고,
겉 표면은 유광이어서 빛이 잘 반사된다.
그리고 케이스는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닫힐 때 느낌이 좋다.
결론적으로 마스크에 아예 묻어나지 않는 쿠션은 없는 듯 하다.
유튜브를 보고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쿠션 바르는 방법 등을 열심히 공부해보고,
출근 전 쿠션 바르는데 5분이 소요될 정도로 열심히 바르는데도
여전히 마스크에 묻어남이 있다.
보통 마스크에 많이 닿는 코와 볼은 1시간만 지나도 눈에 잘 보일 정도로 묻어나고,
땀을 많이 흘리는 날은 정도가 더 심했고,
픽서를 뿌려보기도 했지만 묻어남의 정도는 똑같았다.
물론, 퍼프에 소량만 묻어도 볼 한쪽 전체를 커버할 수 있을 정도로 커버력도 우수하고
오랜 시간 지나도 화장이 무너져내리지 않을 만큼 지속력도 좋다.
다만, 건조하기 때문에 나와 같은 건성 피부에게는 여름철이 지나면 쓰기 어려울 것 같고
지성 피부에게는 사계절 내내 쓰기 좋은 아이템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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