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맛집] 상봉역 한식 전문점 '고향 밥집' 내돈내산 솔직후기

2023. 5. 30. 07:00Sena의 솔직 리뷰/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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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밥은 차려 먹기 귀찮고 그렇다고 시켜먹자니 배달비도 부담이 되서 점심쯤 산책할 겸 나와서 상봉역 인근에 있는 '고향밥집'을 가봤어요. 

항상 어떤 곳인지 궁금했던 곳인데 남편이 매번 메뉴가 바뀐다며 한번 가보자고 제안을하더라고요. 

 

고향밥집 영업정보

위치: (1호점)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로48길 14 / (2호점)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로 316

영업 시간: 오전 9시 ~ 저녁 9시 

주차장: 건물 앞 주차 가능하나 도보 추천

 

고향밥집 1호점과 2호점이 있는데 2호점은 1호점에서 도보 1분 거리로 바로 인근에 있습니다. 

고향밥집은 김치찌개, 순두부찌개, 콩비지찌개, 제육볶음, 닭볶음탕, 쭈꾸미볶음, 파전, 삼겹살 등의 메뉴가 있지만 저희는 매번 메뉴가 바뀌는 '고향백반' 을 먹기 위해 왔어요. 

두 지점이 서로 백반 메뉴가 매번 다른데 저희는 당일 1호점 메뉴가 더욱 구미가 당겨 1호점으로 방문했습니다. 

 

맛 솔직후기

 

기본 반찬은 총 6가지가 나왔어요.

요즘 게장주는 곳이 흔치 않던데 여기는 양념게장을 2개나 주더라고요. 남편은 게장을 좋아하지 않아서 저 혼자 두개 모두 다 먹었어요.

이외에도 김치, 나물, 고추 무침 등 전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백반 메뉴가 7000원으로 알고 있었는데 당일 계산해보니 금액이 올라서 8000원이더라고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 백반 메뉴는 매운갈비찜이었답니다. 

당일 손님이 없어 한가해서 그런지 음식이 정말 빨리 나온 편이었어요.

그리고 이미 조리가 다 된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조금 더 끓여 준 뒤 바로 먹기만 하면 됐어요. 

 

 

당일 메뉴로 선정된 음식들은 미리 준비해두시는 편인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고기가 야들야들하니 살이 잘 분리가 되고 부드러웠어요. 

당연히 고기에 양념도 잘 배어 있었답니다. 

 

매운갈비찜은 다소 간이 쎈 편이어서 기본반찬으로 제공되는 나물들과 잘 어울렸어요.

그리고 양념을 밥과 비벼먹어도 너무 맛있었답니다. 

 

영업은 오전 9시부터 시작해서 아침 식사먹으러 와도 좋을 것 같아요. 

게다가 2호점과 메뉴가 달라서 나름 골라서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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