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맛집] 상봉/망우 맛집 '시골 솥뚜껑 생삼겹살' 추천

 

어제 오랜만에 삼겹살을 먹으러 갔어요.

먹을만한 삼겹살집이 있다라는 남편의 추천으로 가게 된 '시골 솥뚜껑 생삼겹살' 집을 가게 되었답니다. 

여기는 삼겹살과 항정살만 팔고 있어요.

항정살보단 생삼겹살이 맛있다는 말에 삼겹살을 주문했답니다. 

 

 

 

삼겹살과 함께 먹을 소주를 시켰어요.

센스있게 소주잔을 차가운 곳에 얼려두었다가 소주를 주문하면 차가운 잔을 딱, 줍니다. 

가격은 삼겹살 12,000원 / 참이슬 4,000원 / 청하 5,000원입니다. 

 

 

 

삼겹살을 주문하면 배추 김치, 부추 김치 그리고 콩나물무침을 올려주고,

삼겹살이 도착하면 두부와 양파도 같이 솥뚜껑에 올려줍니다. 

개인적으로 여기는 배추김치와 부추김치가 너무 맛있어요. 

매콤하면서도 새콤하니 삼겹살의 느끼함을 잡아주기 딱 좋아요. 

 

 

 

삼겹살 제대로 보시라고 근접샷 한번 찍어봤어요!

생삼겹살이라 삼겹살에 윤기가 돌며 맛있어 보이죠?

 

 

 

또 기본으로 제공되는 된장찌개!

된장찌개에는 두부와 애호박이 들어있고, 맛은 좀 달달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난답니다. 

된장찌개도 싹싹 다 먹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어요. 

 

 

 

삼겹살이 다 익고 부추김치와 마늘을 올리고 쌈장을 찍어 먹었어요.

삼겹살은 기대했던 것 보단 그렇게 맛있진 않아요.

대신 김치가 너무 맛있다 보니 삼겹살을 커버해준다는 느낌?

그렇다고 해서 삼겹살 못먹을 정도는 아니예요! 적당히 먹을만 합니다.

 

 

 

 

상봉역 3번 출구에서 나와서 신한은행이 보일때까지 약 5분 정도 직진하다가

옆으로 꺾어서 한 5분 정도 걷다보면 찾을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