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맛집] 상봉망우 중식집 '신흥춘' 솔직후기 - 짜장면, 탕수육, 짬뽕 모두 맛있는 집

2021. 7. 2. 08:00Sena의 솔직 리뷰/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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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흥춘 메뉴 가격


홍보물에 붙어 있는 냉짬뽕이 너무 맛있어보여.
오랜만에 중식을 먹기로 결심했다.

냉짬뽕, 탕짬면, 볶짜면 세 개를 주문했다.



냉짬뽕은 처음 먹어봤다.
살얼음이 동동 띄워져 있어 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면빨은 탱탱하고 쫄깃했다.
국물은 일반 짬뽕보다는 더 맑은 느낌이고 차갑다보니 처음엔 몰랐지만 먹다보니 은근 매콤했다.
게다가 보통은 새우를 많이 안 넣어주는데 여기는 한 4-5마리 정도 넣어줬고 야채도 아삭아삭하니 싱싱한게 느껴졌다.



탕수육도  정말 최고.
고기 잡내따윈 나지 않았고 튀김옷만 범벅인게 아니라 고기가 꽉 차있어 쫄깃쫄깃 했고, 소스가 새콤달콤하니 탕수육이랑 정말 찰떡.
짜장면도 물론 정말 맛있었다!



갠적으로 볶음밥은 계란 향이 유독 나서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남편은 정말 맛있게 먹었다.

짬뽕에도 조개, 오징어 등 해산물이 가득 들어 있었다.
면빨도 탱탱했고, 간혹 국물과 면이 따로 노는 곳도 있는데 여긴 면이 국물을 흡수한듯 면만 먹어도 맛있었다.
국물도 얼큰해서 볶음밥이랑 잘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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