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맛집] 사장님의 정성과 솜씨를 느낄 수 있었던 곳 '을지육점', 을지로 특수부위 맛집!

2022. 1. 20. 07:00Sena의 솔직 리뷰/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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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에 왔으니 그 지역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곳을 찾다

특수부위 맛집인 '을지육점'을 방문했어요!

 

 

 

영업정보

엽업시간: 오전 11시 ~ 10시

브레이크타임: 오후 2시 ~ 4시 

일요일 휴무 

 

 

4시가 좀 넘은 시간 을지로 골목 골목을 지나 도착한 을지육점은 

을지로 맛집답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잡고 있었어요.

 

도착했을 때 마침 테이블이 나와 웨이팅 없이 자리에 앉을 수 있었고

우리가 한참 먹고 있는 동안에 줄이 점점 생기기 시작하는걸보니..

일찍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메뉴

오늘의특수부위(2인) 33,000원

오늘의특수부위(4인) 66,000원

숙성특삼겹(1인) 15,000원

숙성꽃목살(1인) 15,000원

 

이외에도 특수부위는 흰겹살, 황제살, 관자살 각 11000원에 팔고 있었어요.

저희는 4명이서 특수부위 모듬과 삼겹살을 주문했답니다^^ 

 

 

후기

 

주문 후 빠르게 테이블 세팅을 해주셨어요. 

백김치, 명이나물, 상추는 기본이고

사장님이 직접 담그시는 장아찌와 젓갈이 고기와 잘 어울려요.

 

특히 같이 간 언니는 평소 생선의 비린맛 때문에 갈치속젓을 안먹는데

여기서 나온 갈지속젓 혼자 다 먹었을 정도로 사장님 솜씨가 정말 대단하셔요. 

 

 

 

 

특수부위 전문점에 왔으니

여러 가지 다양하게 먹고 싶어 주문한 오늘의 특수부위! 

왼쪽부터 흰겹살, 꼬들살, 뽈쌀 그리고 우측 위에 있는 긴건 기억이 잘 안난다..

여튼, 처음 왔으면 모듬으로 시켜본 후 개인의 취향에 맞춰 추가 주문하길 추천합니다!

 

 

 

함께 주문한 삼겹살도 두께가 대박이예요.

게다가 표면에서 부터 신선함이 느껴졌어요. 

 

 

 

벽면에 주의사항과 맛있게 먹는 법이 붙어 있어요.

고기가 얇다보니 자주 뒤집어 주어야 한다고 해요.

그런데 저희가 뒤집을 새 없이 직원분이 다 해주셨어요!

여기는 고기를 못구워 걱정하실 필요 전혀! 없어요 ㅎㅎ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올려주신 특수부위들이예요.

개인적으로 흰겹살이 제 입맛에 잘 맞았어요.

꼬들살 같은 경우 갈비소스가 같이 나오는데 소스에 넣어두었다가

조려먹으면 양념갈비 먹는 것 처럼 맛있답니다! 

 

 

 

 

한참 정신없이 먹다 보니 맛있게 익혀진 사진을 찍을 수 없었어요..

정신 차리고 사진을 찍어보니 거의 다 먹고난 후 찍힌 사진들 뿐...

그만큼 맛있었답니다!! 

 

맛은 기본이고 서빙해주는 직원들도 사장님도 정말 친절한 곳이예요.

친절하지 않은 곳은 맛있어도 두번 다시 안가는데, 

맛도 있는데 친절하기 까지 하다니요..! 

제발 우리 동네에도 오픈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먹은 후 골목에 간판들의 색감과 분위기가 예뻐서 

옆골목에서 언니 사진 한장 찍어줬어요! :D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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