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여행기 final] 2인 커플 5박 6일 총 경비, 여행 일정표, 해외 입국 필요 서류 깔끔 엑셀 정리!

2022. 2. 4. 07:00Sena의 솔직 리뷰/여행

반응형

 

드디어 괌 여행기 최종편을 작성해보네요. 
 
오늘은 괌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2주간 열심히 작성했던 여행 일정표,
코로나로 인해 비행기 탑승 시 필요했던 서류, 여행 경비 등을 정리하여 간략하게 알려드리려 합니다.
 
 
 
 

여행 일정표

 

 
저는 현금을 어느정도 뽑아가야 할지 예상하기 위해,
여행 일정표를 작성하며 대략적으로 사용할 예상 소요 자금을 계산했어요. 
 
그리고 힐링 여행을 좋아하는 남편과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저의 모든 니즈를 맞추기 위해
휴식과 투어 일정을 골고루 넣고 여행 중 당황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필요한 서류들도 함께 정리해두었어요. 
 
하지만 갑작스럽게 오미크론이 환산됨에 따라 스쿠버다이빙이나 돌핀쿠르즈 같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해야 하는 투어 일정은 취소할 수 밖에 없었어요.
게다가 막상 괌에 도착해서 보니 많은 레스토랑이 문을 닫았고
차모르 마을은 야시장을 열지 않아 일정표대로 움직일 수 없었답니다. 
 
 
 
 

괌 (미국) 입국 시 필요서류

 

 
요즘 코로나로 인해 입국 서류가 정말 까다로워 졌어요.
여권 사본과 비행기 e-티켓뿐 아니라 영문으로 된 예방접종증명서와 PCR 검사지가 필요합니다. 

 

예방접종증명서

 
 
영문 예방접종증명서 발급 방법은 간단해요!

먼저 정부 24 홈페이지에 접속해주세요.
▼클릭▼

 
 

정부서비스 | 정부24

정부의 서비스, 민원, 정책·정보를 통합·제공하는 대한민국 정부 대표포털

www.gov.kr

 

 
 
정부 24 홈페이지에 접속하신 후에는 
화면 중간에 '예방접종 증명 (코로나19포함)'을 클릭해준다면 
금액 납입할 필요 없이 영문으로 된 예방접종증명서를 다운로드하실 수 있어요. 
 
 
 

PCR 검사지

 

괌 입국을 위해서는 영문으로된 PCR 검사지도 필수랍니다. 
저는 영문 서류를 발급해주는 병원에 찾아가
약 9만 8천원을 내고 PCR 검사 후 하루 뒤 서류를 받아갈 수 있었어요. 
자세한 금액은 밑에 정리된 경비표를 참고하시면 더욱 정확한 금액 확인하실 수 있어요. 
 
※주의사항※
두 서류 발급 시 모두 여권에 기입된 이름, 생년월일이 정확히 일치해야 해요. 
만약 일치하지 않다면 비행기 탑승 전 거부당할 수 있으니 더블 체크는 필수랍니다!
게다가 PCR 검사지에는 Real-time PCR test라고 반드시 써져 있어야 하며,
당연한 말이겠지만 결과는 Negative라고 써져 있어야 해요. 
 
 
 
 

2인 괌 5박 6일 여행 경비

 
이번에 포스팅하면서 영수증 하나 하나 뒤져보며 경비 정리해보았어요.
5박 6일동안 둘이서 총 830만원 정도를 썻고,
그 중 저희 커플은 식비 대신 쇼핑에 돈을 정말 많이 소비했어요. 
평소 남편과 저 모두 하루에 두끼 밖에 먹지 않을 뿐더러 
오랜 다이어트로 인해 둘 다 여행가서 많이 먹질 못했답니다. 
게다가 아침엔 조식이 나오기 때문에 하루에 한번만 식비가 발생했어요. 
만약 쇼핑을 하지 않았더라면 300만원은 절약해서 다녀올 수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정리하면서 다시 기억을 떠올려보니 또 다시 여행가고 싶네요!
어제 코로나 확진자 수가 2만명이 넘었던데..
빨리 코로나 극복하고 다시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그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