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바쁜 아침 식사 시간 절약해줄 건강한 반찬, 밥에 비벼먹는 '가지볶음'

2022. 2. 7. 07:00Sena의 잡다한 취미생활/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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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침에 빵이나 과자류로 배를 채우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한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바쁜 아침마다 요리할 수 없어
간편식으로 먹거나 정신없을 경우 굶을 때도 있어요.

하지만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반찬을 만든다면
바쁜 아침에도 배를 든든하게 채울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우리들의 식사 시간을 줄여 줄 반찬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재료

 

재료 크기 및 양
가지 2개
청양고추 2개
굴소스 2Ts
맛술 1Ts
양조 간장 1Ts
고추가루 1Ts
다진마늘 1/2Ts
올리고당 1Ts
식용유 2Ts

 

재료 손질

 

 

깨끗하게 씻은 가지는 조금 한 크기로 깍둑썰기를 해주세요.
크기는 약 1cm 살짝 안 되는 크기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청양고추는 꼭다리를 제거한 후 양념에 넣을 것이기 때문에
식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잘게 다져주세요.

 

가지볶음 양념 만들기

 

굴소스, 맛술, 간장, 고추장, 마늘, 올리고당을 넣고 슥슥 저어주세요.
만약 올리고당이 없을 경우 설탕으로 대체해도 괜찮아요!


그리고 아까 다져 놓았던 청양고추도 넣어 휙휙 저어주면 가지볶음 양념은 완성이에요!

제 입맛에는 청양고추 2개 넣어도 가지볶음이 맵지는 않지만
아이 반찬으로 만들거나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한다면 생략 가능하답니다!

 

 

양념이 완성되었다면 이제 뜨겁게 달궈진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둘러준 후
가지를 넣어 갈색빛이 돌 때까지 볶아 주세요.

 

 

가지의 색이 변하면 양념을 투하한 후 양념이 타지 않도록 휙휙 저어가며 볶아주세요.
약 3분 정도 열심히 젓다 보면 가지에 양념이 잘 베어요.

 

 

이렇게 맛있는 가지볶음이 완성되었어요.
마지막으로 더욱 맛있어 보이도록 깨를 뿌려주었답니다. *^^*


 

저는 아침에 밥에 가지볶음을 슥슥 비벼 먹고 출근하니 시간도 절약하고
건강한 아침 식사를 한 것 같아 기분이 좋더라고요.

그리고 저희 남편은 가지 특유의 식감을 좋아하지 않는데
가지를 잘게 썰어서 볶아주니 맛있다며 잘 먹어서 뿌듯했어요. ^^
혹시나 가지 싫어하는 아이가 있다면 이렇게 만들어서 줘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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