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후기4. 일본 쇼핑 리스트!! 기념품, 돈키호테, 유니클로, 비비안웨스트우드, 편의점 (추천, 비추천템), 금액 엑셀 정리

 

지난 1월 일본 여행을 다녀오면서 당시 낮아진 엔화 환율 덕에 신나게 쇼핑을 했었네요. 

이번엔 지난 일본 여행 때 샀던 물건 리스트와 강추템, 비추천템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비비안웨스트우드, 유니클로

 

가장 먼저 비비안웨스트우드와 유니클로에요.
저는 비비안웨스트우드 레드라벨 가디건을 구입했어요. 당시 환율로 따져보았을 때 한화로 약 25만원 선에서 구입하여 저렴한 편에 속했어요. 하지만 엔화가 높은 시기라면 굳이 추천하지 않습니다. 

원래 일본 비비안웨스트우드 스타킹, 손수건, 양말 등이 살만 하다고 해서 갔던거였지만  난바에는 없어서 아쉬웠답니다.

또한 유니클로도 한국과 크게 가격차이가 나지 않아요. 굳이 엔화가 낮은 시기가 아니라면 비추입니다. 저는 조카 선물로 양말 두켤레와 후리스 한벌 구입했어요. 

 

 

유니버셜에서도 선물용 스낵들과 닌텐도월드에서 놀기위한 팔찌를 구입했어요. 닌텐도월드에서 재밌게 놀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화로 약 4만 5천원 정도의 금액인데 유니버셜을 갈 때 마다 쓸 수 있는 것이라서 저는 가치가 있다고 봐요.

저희 조카를 주려고 슈퍼마리오 옷 모양의 스낵을 구입했는데 만족도가 정말 좋았답니다. 사실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지만 맛도 나쁘지 않아서 가까운 지인에게 줄 선물용으로 강추입니다. 
그리고 물음표박스 안에도 스낵이 들어있고 이건 제가 먹을 용도로 구입했어요. 쿠키와 초콜렛이 들어 있었답니다.

 

 

맛도 나쁘지 않아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같은 씁쓸한 커피와도 잘 어울리고 포장을 뜯을 때 마다 다른 모양의 쿠키가 나와서 그 재미도 있답니다. 

 
이외에도 해리포터 1편에서 나오는 개구리 초콜렛과 다양한 맛이 나는 젤리도 구입했어요. 아직 둘 다 먹어보진 못했지만 집에 장식용으로 두었답니다. 나중에 젤리는 친구들오면 재미로 먹어보려고요. 

 

 

돈키호테에서도 10만원 이상 쇼핑하고 숙소 근처 마트에서도 소소하게 쇼핑을 즐겼어요. 

부모님 선물용 동전파스와 샤론파스도 구입하고, 녹차 그리고 복숭아맛 키켓도 구매했어요.

그리고 정말 강추하고 싶은 알포트 초콜렛이에요. 쿠키위에 초콜렛이 뭍혀져 있는데 달달하고 맛있더라고요. 게다가 소포장이 되어 있어서 직장 동료들에게 조금씩 주기에도 좋아요.

저는 많은 양이 포장되어 있는 것과 10개 조금 포장되어 있는 것 두 가지를 구매했고 제가 먹기 위한 딸기향도 하나 구입했어요. 다 먹어봤지만 모두 마음에 들었답니다. 

UFO는 호불호가 있는 맛이에요. 특유의 신향이 있는데, 이걸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UFO보다는 돈베이 유부 우동이 더욱 반응이 좋았어요. 큼지막한 유부가 올려져 있는데 달달 짭짤하니 맛이 좋답니다. 

대용량 사케도 구입했어요. 일본 여행 첫째날 편의점에서 조금한 크기로 먹어보곤 너무 맛있었던 터라 대용량으로도 구입했는데 역시나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외에도 호텔 근처 마트에서 와사비맛 소금, 다양한 맛의 후리가케도 구입했는데 후리가케 양도 생각보다 많아서 아직도 다 못먹고 있어요. 간단하게 주먹밥하거나 밥에 비벼먹기 좋답니다. 그리고 와사비맛 소금도 막창이나 삼겹살 등에 찍어 먹을 때 너무 좋아요. 

 

 

오사카에서 마지막날 아침에 이치란 라멘을 실제로 먹어보고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돈키호테에서 파는 이치란 라멘을 따로 구입했답니다. 저는 맛이 실제와 많이 다르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고 '2인 식구가 먹어봤자 얼마나 먹겠어'라는 생각으로 2인분만 구입했는데,, 웬걸 더 살껄 후회했어요.

저는 따로 파나 고기 고명을 올리지 않았지만 따로 고명을 추가해서 먹는다면 더욱 맛있을 것 같습니다. 

 

편의점 

 
 일본 여행 중에 편의점을 정말 많이 갔었어요. 

그 중에서 기억에 남는 것들만 몇개 추려보자면 세븐일레븐에서 팔고 있던 딸기 초콜렛 (이름은 몰라요.) 가 달달한데 끝맛은 딸기의 새콤함이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유자맛 사케도 달달해서 술의 쓴 맛을 싫어 하는 사람들이 먹기에도 좋았을 것 같아요. 편의점에서 먹었던 주먹밥도 너무 맛있게 잘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일본 마지막날 페밀리마트에서 우연히 발견한 시나모롤, 마이멜로디, 폼폼푸린 초콜렛과 젤리!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서 샀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자녀가 있으신 분들이면 이런 먹거리 선물도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일본 편의점에서 샀던 모든 것들이 다 입맛에 잘 맞았네요.  
 

 

쇼핑리스트 토탈 금액을 엑셀로 정리해봤어요. 

정리한 내용으로는 약 60497엔 현재 한화로 약 59만 6천원 정도의 금액이네요.

슈퍼마리오 밴드의 경우 1인당 4200엔이에요.

저는 밴드와 미니스톱에서 짜잘한 것 구입할 때는 지인과 같이 돈을 모아 계산을 한 덕에 2인금액이 입력됐고, 실제 사용 금액은 약 50000엔이랍니다.